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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일산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파열로 뜨거워진 도로 인명피해 허다

지난 4일 오후 8시 43분쯤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이 파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도로가 뜨거운 물로 넘쳐 흘러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백석역 인근 아파트 단지 2500세대에 난방이 끊겼으며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사망자 가족 위로 및 지원, 신속한 환자 치료 등 현장 수습에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렸었다. 

또한 오늘 6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수집한 당시의 현장사진들이다.



어마어마한 수중기가 당시 얼마나 뜨거웠을지 짐작하게 해준다.

조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예방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빈다.